슬라이스/감각 일기
비언어적인 것들로의 집중
디아나§
2010. 10. 15. 21:18
텍스트화를 금지했다. 슬픔을 슬퍼하지 않기위해- 다만 생존하기위해- 아쉬운건 신체화되는 감정들에 대해 묘사할 기회를 잃았다는것. (2008년에 내장이 쏟아지던 밤과는 달리 이번엔 바로누웠는데 산탄에 왼쪽가슴과 왼쪽어깨까지 날아가는 느낌이었다. 고통이라기보단 그부위가 사라진-) 자, 이만하고. 블로그도 금요일 밤뿐이다. 드로잉이나 할수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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