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스/감각 일기
어느가을, 보편적일
디아나§
2010. 9. 30. 13:19
까만옷을 입었다. 가슴켠에 머리칼에 흡수되는 조금 따갑다싶은 햇살과 비틀즈. 괜찮지싶었다. 곪아가는 상처를 도려내기엔 드레싱이 필요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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