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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는 면봉 덕후다

디아나§ 2016. 1. 28. 22:34


그외..
털을 빗기면 특히 배털을 빗길땐 내손목을 두발로 꼬옥 잡는다. 발톱은 완전히 넣은 솜방망이같은 하얀 털발 두개로.. 간절하게.. 하지말라옹 하는 눈빛으로..

하지만 등을 빗기면 은근 좋아한다. 그르렁그르렁대면서 엉덩이를 들이댄다. 변태....

빗겨서 엄청 빠진 털뭉치를 앞에놓으면 왠지 신기해하면서 킁킁댄다.

수염이 빠지면 (빳빳하고 길다) 코앞에 갖다대면 냄새맡다가 먹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