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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interview.

디아나§ 2011. 12. 13. 01:13
keywords : 휴학(-나약) 성적 인턴성적 본3겨울NY 7월NR 본4subintern 지원동기 들어와서재미없다면 떨어진다면

#. 겨울NY  ?
6주간 뉴욕에서 홀로 지낸적. 클럭쉽을 했다면 정돈된 지삭과 경험, 스펙의 한줄추가.
세계 예술과 문명의 중심이 되는곳에서 세미나를 보고 인체 드로잉을 하고 감각의 지평 넓힘

#. 즐기기-2
근거. 서브인턴때 치매 학회에 간적. 백범 기념관에서 했었는데 뭔지 모르는게 많은데도 흥미로웠음. 처음.

#. 나약
휴학을 하지 않았더라면 좀더 적응하기 쉬운 환경에서, 좀더 가지런한 성적을 가질수 있었는지 모름. 돌아오기 어렵다는걸 알고있었고 실제로 돌아와서 그러했지만 버텨냄. 인간을 공부하고 치료하는 길이라면 인간에 대해 좀더 알고 애정을 가지고 시작하고 싶었음. 정해진 시간내에 과업을 모두 끝내지 못함이 나약함의 정의라면 그럴수있음.나는 자신의 나약함을 알고 그걸 메꿀 방법을 찾아 돌아옴.

#. 운동
전공의 시험 준비를 하느라 일과 공부에만 매달려야 할때, 시험이 끝나면 하고싶은 일들을 잠깐 떠올리다가 '운동을 갈수있겠구나!' 라는 생각. 20대 초반에는 살을 빼기 위해 헬스를 등록하고 아침에 일어나 달리고 요가를 등록. 인내와 의지력이 있다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었지만 성취감 억지로 몸을 움직인다는 느낌이 기분좋았던 적은 크게 없었음. 그런데 한강을 달리며 다른 면을 깨닫고 의무감 없이 요가를 하니 즐거웠음. 몸이 움직이는 리듬, 근육의 긴장이나 스트레칭이 생활에 활력이 되고나니 학생때는 물론 인턴이 되서도 틈만 나면 운동을 찾게됨
 -> 즐거움을 위해서, 몸은 움직임.

#. 즐긴다는것
여유가 많고 모든것이 두근대고 흥미로운 것만은 아님. 친구와 얘기를 한적있음 베토벤은 일생의 모든순간에 피아노를 좋아했을까 김연아는 빙판이 지겨웠던적 없을까.
즐길수있는 요소를 찾는다는것. 근거와 실마리를 붙들고 견딜부분을 기꺼이 감수하는것.

#. 친구들
강릉 응급실과 강릉 내과, 과한 로딩과 시스템 위기. 응급실 턴이바뀌는 중에 아무것도 두렵지 않았던 5인의 어는날. 인간적인 한계에 다를때 공감하며 함께 나아가는 친구들. 고등학교때에도 3학년을 시작하며 했던 생각은 지키고싶었던 지난 2년간.
-> 결과에 대해 모두가 그것이 나를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말에 스스로를 다잡음.

#. 다양성 (=융합 his words)
학교다니는 동안 실습이나 수업을 빠진적 없음. 나머지는 그시기에 할수있는 경험과 자극의 다양함에 촉수를 열어놓음. (유홍준의 강의 장자크상페의 전시 고전문학) 모티베이션을 찾는 과정이었고 서브인턴을 돌며 확신한 이후에 흔들린적 없음.
-> 성적이 말해주는것 ; 체력과 성실함과 지능 - 나의 가능성은?
<풀하우스> 에서 말하는 진보??

#. 나쁜뇌를 써라
읽음. 흔히 부정적이라 일컬어지는 뇌의 일면조차 긍정성과 균형을 이루는데 중요한 역할. 눈을 감고 귀를 닫고 한편으로 치우쳐 지속적인 안정을 취하는 길하나. 위험성을 감수하고 균형잡기를 익혀옴. 새로운 도전은 생길지 몰라도 한번 익힌 자전거 타기는  까먹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