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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bilical cord
가을 첫날의 냥이 본문
일기를 써버리면 너무 슬퍼질까봐 함부로 못쓰겠다.
길냥이 일기
찻길을 몇개나 넘어 고기를 물어오는 작은 엄마와 그녀의 새끼들. 네마린가 보았는데 오늘은 하양점박이 하나만 나무에서 놀고있다. 밥이랑 물을 채워주고 나오는데 어미와 마주쳤다. 오늘도 고기를 구하러 갔었나보다. 소녀처럼 작은 몸집의 야옹이와, 그녀보다 작은- 아직 보호가 필요한 새끼냥이들. 뛰놀기엔 너무 척박한 환경이다. 교회 옆이니 그나마 신의 가호가.. 나머지도 무사히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