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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bilical cord
암스테르담 공항 05:50 본문
환승 대기 중이다. 쭉쭉 게이트 찾아 넘어오다보니 검역 하는곳을 지나버려서 (멀리서 발견하고 돌아갈까 했지만 수상해보일까봐 등을 보이지 못했다) 카페나 면세점 구경은 건너갔고 새벽의 서늘한 공기와 적막이 내린 공항 의자에서 캐리어에 다리 올리고 멍때리고 있다. 엄청 크고 투박하지만 약간 퇴폐적이고 낡고 친근한 인상이 나쁘지 않다. 생각보다 푹 자서 오늘 에딘버러를 둘러보기엔 무리가 없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