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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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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 2015. 2. 21. 14:19

정각에 걸려오는 전화

지각에 관대하지 못함에 대한 내스스로의 불편감?

20분 지각에 대해 수차례 사과했고 이와는 별개로

 

눈치를 보게하는 기본 태도

종업원이 묻는 마실것에 대해 이쪽에 물어보지 않고 바로 사양하는 매너

 - 저는 커피는 일할때만 마시거든요

누나 두명과 함께 엄마와 살고있다 여자셋 남자하나

(엄마랑) 같이 사는게 좋아요. 혼자 살아봤는데, 빨래고 밥이고 불편하더라구요.

( 집에서는 엄마가 다 해주니까? 잔소리는 안한다 본인이 잔소리 듣는걸 싫어해서 대학생때 이후로 선을 그었더니 편하더라고 )

그러나 엄마랑 영화를 보러가진 못하겠다는 아들

회사에 취직한 이유는 - 주말엔 쉬어야겠더라구요 야근이고 출근이고 못하겠어요

영화 좋아해요. 장르는? 액션. 액션이면 봐요

콜린퍼스가 그 어린앤가요? 주인공인가요?

 

결정타.

얼굴이 크다 게다가 일어서니 비율이 안습

엘리베이터에서 나란히 비치는 모습보기가 부끄러워 눈을 내리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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