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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bilical cord
가을 첫날의 냥이
일기를 써버리면 너무 슬퍼질까봐 함부로 못쓰겠다. 길냥이 일기 찻길을 몇개나 넘어 고기를 물어오는 작은 엄마와 그녀의 새끼들. 네마린가 보았는데 오늘은 하양점박이 하나만 나무에서 놀고있다. 밥이랑 물을 채워주고 나오는데 어미와 마주쳤다. 오늘도 고기를 구하러 갔었나보다. 소녀처럼 작은 몸집의 야옹이와, 그녀보다 작은- 아직 보호가 필요한 새끼냥이들. 뛰놀기엔 너무 척박한 환경이다. 교회 옆이니 그나마 신의 가호가.. 나머지도 무사히 있길.
카테고리 없음
2016. 8. 26. 21:31
꿈
아주 오랜만에, 나는 꿈을 꿨다. 네덜란드 상공으로 향하는 비행기 가장 앞자리 야외 노출삭에 앉아있다가, - 시리게 푸른 하늘 롤러코스터같은 기찻길 온통 녹색 풀숲 꽃들과, 위잉하는 꿀벌들 사이를 사람같은 허수아비와 껴안고있는.. 눈부신 하늘과 구름, 반고흐의 풀숲들 - 볏잎 사이오 햇살이 뉘여들고, 소용돌이치듯한 나무 구름 하늘 꾸미지 않은 자연의 투명한 장관 너머 겨울지대 무척 아름답던 하늘 눈숲 스키장 반짝이는 눈길 핫초코가 맛있을거같은 산장 도시의 건물 지붕들 수영을 하듯이 위로위로 헤엄쳐 날기 초콜렛을 찾아, 스누피 책들처럼 꽂힌 초콜렛 상점 건물 고층의, 목록을 아래로 훓기 혀끝에
슬라이스/꿈 한움큼
2016. 7. 17. 06:34